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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해의 카페리뷰

대전 대흥동 BGBC COFFEE 카페 유니크한 빈티지 트로피칼 감성

by 따해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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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문한 카페 중에

기억에 남는 올드 & 빈티지 & 트로피칼 감성이 충만한

BGBC COFFEE 카페 

 

누가 봐도 디자이너가 만든 것 같은 그런 카페예요!

 

BGBC COFFEE

📍대전 중구 대흥로 165번 길 24

영업 - 12:00~21:00

가격대 - 대략 5~6천 원 선

일반 아메리카노 4천~

매주 월요일 휴무

 

 

동료들과 대흥동에서 식사하고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신상 카페 

파란 대문이 우리를 이끌었어요 ㅎㅎ

밖에 푸릇푸릇 귀여운 화분들을 보니

안에 플랜테리어가 기대됐어요

그나저나 간판이 콧구멍(?)만 하게 작아서 ㅋㅋ 

잘 보이지 않았어요

카페 이름을 알기까지 오래 걸렸달까..요즘 이런 게 유행 맞죠?..

 

 

 

안에는 역시나 빈티지한 소품들이 가득했어요

밖에 보이는 파사드보다 내부가 훨씬 넓고 개방감이 느껴졌습니다.

 

아레카 야자처럼 보이는 야자나무가 시선을 잡아끄네요 

청량감과 시원함도 느껴져요 

전체적인 색감도 그린 & 블루!

여름에 잘 어울릴 것 같은 트로피칼 한 무드의 카페예요 

 

얼핏 보이는 오래된 선풍기 ㅋㅋㅋ 귀여운 그 잡채입니다

 

 

쿠키 테이블 귀여워요 

커피 원두 같은 굿즈도 판매합니다.

채광이 은은하게 잘 들어오는 카페라 좋아요 

 

 

누군가의 방에 들어온 것 같은 분위기도 나고요 

벽면에 잔뜩 붙여진 빈티지 사진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도서들도 있어서 열람할 수 있어요 

낮에 조용히 작업하거나 책 읽기 좋은 그런 카페예요 

낮잠 자기도 좋을 거 같은?..

 

 

매거진에서 가져오신 사진들 인 것 같은데

카페 분위기와 어울리는 사진을 잘 선택하신 거 같아요

 

음악도 빈티지한 느낌

오래된 스피커에서 풍부한 사운드가 나와서 신기

 

 

실제 소장품인지 구매하신 건지 모르겠는데

리얼로 오래된 보이는 선풍기와 옛날 LG TV

제가 태어나기도 전 모델인 거 같은데

왜 이렇게 정감 가고 귀엽죠 ㅋㅋ 

 

오래된 것들은 어딘가 모르게 귀엽고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빈티지의 매력인 거 같아요 

편안하고 정감 가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죠

 

저희는 음료 메뉴를 고민하다가

짜장면을 점심식사로 먹어서 모두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하기로 만장일치했어요

커피의 맛의 진수? 를 느껴보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ㅋㅋ

커피를 정말 잘 내려주실 것 만 같은 비주얼이었거든요

인테리어도 그렇고, 카페 사장님도 그렇고

커피 아티스트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사장님 인상착의가... ㅋㅋㅋ

 

무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전 약간이 산미가 있는 산뜻한 커피 맛을 좋아해서

핸드드립 커피 - green 원두 추천해요

 

가격은 핸드드립 - 6,000원

일반 커피-4,000원

 

 

커피 못 마시는 후임이 시킨 귤 에이드 5,000원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달콤 상콤~ 입가심으로 굿 ㅋㅋ

후임 꺼 많이 뺏어먹었네요 ㅎㅎ

 

커피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귤 에이드 추천

 

디저트는 주로 쿠키류가 많은 편이고

초코무뜨 라는 특이한 디저트가 있어서 시켜보았어요 

디저트 테이블 데코도 귀엽 ㅋㅋ 

 

무스 케이크 같은 느낌이라 무뜨인가?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의 디저트예요 

맛은 많이 달지 않고 괜찮은 정도 

주변 카페에서 흔하게 파는 메뉴가 아니라

초코덕후라면 시도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생크림이 참 혜자스러워요~

다 먹으니 일어나기 싫은 나른한 공간 

햇빛이 쏟아지듯 낮잠이 쏟아지는 그런 카페예요 ㅋㅋ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들도 다 빈티지

정말 콘셉트에 충실한 그런 카페인 것 같습니다

초코무뜨라는 특이한 디저트도 팔고요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예요

유니크한 빈티지 감성 좋아하시면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름에 테라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 핸드드립 하기 좋은

대흥동 bgbc 카페 였습니다.

 

저 혼자라도 날 좋은 날 한번 더 갈 예정..

카페 사진을 보니

핸드드립 커피가 또 먹고 싶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옛날 선풍기..

왜 이렇게 귀엽죠

뭔가 저에게 영감을 주는 거 같아요 이 선풍기가 ㅋㅋ

집에 가져다 놓고 쓰고 싶네요 

잊혀지지 않아..

 

 

 

 

이상 BGBC COFFEE 카페 솔직 리뷰였습니다.

아무튼 또 가고 싶은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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