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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해의 맛집리뷰

공주 피탕김탕 줄서서 먹는 탕수육 맛집 김피탕 추천

by 따해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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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공주 놀러 갔다가 피탕김탕 오픈런 해서 탕수육 먹고 왔어요 

이렇게 찐으로 맛있는 탕수육은 처음 먹어봐요 

당장 리뷰하려고 합니다 ㅎㅎ 

노광고 내돈내산 맛집 리뷰 

 

 

피탕김탕 

📌충남 공주시 한적2길 41-11 (금흥동 617-2)

T : 041-856-3366

시간 : 12:00~24:00(15:00~17:00 브레이크)

매장 종료 시간 : 오후 10시

배달 종료 시간 : 밤 12시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보기에는 너무나 평범해 보이는 식당이지만 

12시부터 사람들이 줄서기 시작하는

탕수육 맛집 입니다ㅋㅋ

 

 

공주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맛집이라고 소개받아서

공주여행 온 길에 들렀어요 

공주에도 있고, 대전에도 있다고 하는데 

공주가 아무래도 본점이다 보니

찾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 

위치상, 인근 주민들도 많이 오는 것 같고 

 

주 메뉴는 탕수육과, 주먹밥, 튀김, 등이고 

탕수육이 메인 메뉴예요! 

사이즈도 세분화되어 있어서 

1인도 부담 없이 시키기 좋은 것 같아요 

 

사이즈에 대한 이슈가 있는데

소, 중 사이즈도 굉장히 양이 많다고 해서

여자분들만 가신다면 양 적게 시키셔도 될 듯요 

저희는 여자 여러 명이 가서 중 사이즈 시킨 거 같아요 

 

저희는 저 중에 제일 맛있다는 김피탕

김피탕 = 김치+피자+탕수육 을 시켰어요 

감칠맛 나는 김치와 피자 치즈와 탕수육 조합이

매우 기대되더랍니다 

 

벽에는 생생 정보통을 비롯한 각종 방송에서 방영된

캡쳐본이 ㅋㅋㅋ

주인장님의 프라이드가 느껴졌어요

계속 속으로 얼마나 맛있길래... 

이런 생각

 

전자레인지와, 살균 컵 

물과 음료 쇼케이스

그리고 무엇보다 콜라, 사이다, 환타 탄산음료가 무료예요!

이건 너무 혜자스럽더라고요

 

전자레인지의 용도는 잠시 후 나오는데

주먹밥이나 기타 등 데워 먹을 수 있답니다

 

내부도 정말 평범해 보이지만

12시부터는 사람들이 들이차더니 거의 12시 10분부터는

앉을 좌석이 없어서 12시 30분 되기도 전에 웨이팅이 시작되더라고요

저희는 11시 30분 정도에 와서 

오픈할 때 바로 들어왔습니다 1등으로 ㅋㅋ

그래서 1등으로 메뉴도 나왔네요 

줄 서는 걸 보니까 일찍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살이 많이 찔 거 같긴 하지만..

김 + 마요네지 + 단무지 못 참지요...

마요네즈 듬뿍 들어가서 뭘 어떻게 비벼도 맛있는 비주얼입니다.

별거 아닌데도 주먹밥 진짜 맛있어요

 

저희는 이런 식으로 인원수에 맞춰서

작은 주먹밥으로 만들어서 나눠먹었어요

만들자마자 사라지는 매직 

다들 탕수육 먹기 전에 순삭 해버리는 주먹밥입니다 ㅋㅋ

 

 

드디어 기다리던 김피탕이 나왔어요 

치즈 올라가는 거 대박입니다.

피자 토핑도 약간 들어가 있고 

정말 피자맛도 나면서 치즈도 듬뿍

새콤하면서 감칠맛 도는 김치가 너무 잘 어울리고 

탕수육도 쫄깃쫄깃 바삭바삭 

꿀조합이었습니다. 

 

저는 맵찔이라 매울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단무지랑, 주먹밥이랑 같이 먹으면 먹을만해요 

살찔 거 같아 두려우면서도 멈출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ㅠㅠ 

 

치즈 가득 올린 탕수육 샷

이거 정말 못 참지

양념 치킨도 이보단 덜할 거예요 

완전 맛납니다.

떡도 중간중간 들어있어서

떡볶이 먹는 것 같기도 하고 

이리저리 재밌는 맛이에요 

 

 

치즈가 쫄깃 촉촉하게 잘 스며든 탕수육 (대박)

치즈가 한없이 쭈욱 늘어나서 손 천장까지 올려야 합니다 ㅋㅋ

치즈 덕후는 절대 못 참는 맛

 

 

사이드로 군만두도 시켜서 김피탕 소스에 찍어먹으면 

꿀맛입니다

군만두도 육즙팡팡 느끼하지만 맛없맛이에요

 

김치도 아삭아삭 

탕수육이랑 같이 씹으면 식감도 좋고

새콤한 맛이 느끼함을 싹 씻겨주고

약간 매콤하고 감칠맛 돌아서 

맛이 더 극대화되는 듯해요 

피자 치즈랑도 너무 잘 어울리는

찰떡궁합 맛이랄까

 

 

여자 여섯 이서 중자 2개 먹어도 엄청 배불렀던 것 같아요

심지어 조금 남았던 듯 

여자 3명이서 중자도 양 많아요!

시키실 때 양 꼭 참고하시길 

 

여섯 이서 순삭했어요 

앞에 주먹밥을 덜 먹었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양이 많고 든든했어요 

탕수육 몇 개만 먹어도 배부른..

하지만 배부르다고 하면서도 계속 먹게 되는 매직

젓가락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

 

 

너무 사진 열심히 찍었더니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할 수 있나 봤더니

딱 이렇게 충전할 수 있는 포트까지 있어요 ㅋㅋ

너무 센스 있는 맛집이에요 

저 같은 블로거를 위한 맛집 ㅋㅋ

 

무튼 맛도 좋고 센스도 좋은 피탕김탕 

공주에서 괜히 유명한 맛집이 아닌 거 같습니다

공주 여행하실 때 정말 추천하는 맛집!

공주에 가시면 피탕김탕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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