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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해의 맛집리뷰

대전 은행동 성심당 크리스마스 빵 슈톨렌 후기 빵지순례

by 따해 202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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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해 입니다 :-) 

크리스마스이브에 대전 은행동 성심당에 

방문하여 그렇게 유명하다던

슈톨렌을 구매해서 먹어보았어요 

요즘 인스타를 보아도 

크리스마스 = 슈톨렌 

공식이 서버린 것 같아요 ㅎㅎ

크리스마스엔 특히 성심당에 볼거리가 많아서 

구경도 많이 하고 왔네요!

 

 

대전 성심당

 

 


성심당 sungsimdang

(본점)

주소 : 대전 중구 대종로 480번길 15

시간 : 8시~22:00

*주차장 : 우리들공원. 현대주차장 

*문의 : 1588-80690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에요 

앞에 과자집 너무 예쁘고 귀엽더라고요 

빵으로 어떻게 저렇게 꾸밀 생각을 했을까 싶고 

정말 빵.천.국 ㅎㅎ

 

 

 

 

 

성심당 오면 이앞에서 사진 찍는 거 국룰인 것 같던데 ㅋㅋ

성심 성식이? 자전거 탄거 너무 귀엽고 

성심당에서 크리스마스에만 판매되는

팡도로. 파네토네. 슈톨렌도 보여요 ㅎㅎ

이 시즌에는 이 세 제품을 제일 많이 홍보하는 것 같더라고요 

 

거의 매년 먹어서 

겨울이 되면 사러 오는 빵이에요

성심당 빵은 다 맛있으니.. 

뭘 사도 중박은 칠 것 같은 

안전감!! 

 

 

 

 

 

 

입구에서부터 

열혈 홍보중인 팡도로 & 파네토네 

디자인 너무 아기자기 하고 이뻐요~

 

 

 

 

 

들어서자마자 크리스마스 빵이 즐비한 모습! 

파네토네 슈톨렌 팡도로 

패키지들 다 너무 예뻐서 

선물하기도 좋고 

소장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지난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지지난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이 빵들로 선물 참 잘했었네요 :) 

 

 

 

성심당 파네토네

 

 

얘가 바로

파네토네 18,000원

럼에 절인 오렌지 슬라이스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향긋하고 (+건포도)

125년된 발효 모종으로 만들어서 

풍미와 부드러움이 남다르다고 합니다 :) 

전 개인적으로 오렌지 향 많이 나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데 모양이 투박한 듯하면서 묵직하고

레드 와인류랑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그런 맛 

 

 

 

성심당 팡도로

 

 

 

얘는 제가 좋아하는 팡도로 

팡도로 18,000원 

왕가의 디저트(?) 로열 브레드라고 하던데 

판도로(pandoro)는 이탈리어로 ‘판 데 오로(pan de oro)’라는 뜻으로

이게 황금을 뜻한다고 하여

황금의 빵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얘도 파네토네처럼 125년 발효 모종이 들어있어서 

굉장히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지녔다고 설명에 나와있는데

먹었을 때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럽긴 하더라고요 ㅎㅎ

 

칼을 대면 사르륵 잘리는 그런 재질 

겉에 뿌려진건 슈거 파우더예요 

달콤 달콤 

안에 말린 과일이나 이런 건더기 없이 

아무것도 안 들어가 있는데 

저는 폭신폭신 식감 그 자체로 좋더라고요 

견과류나 과일류 안 들어가도 부드럽고 달콤한 그런 빵 

여자분들이 좋아할 거 같아요

 

겉에 슈거 파우더 너무 사랑~!♥

 

 

 

 

성심당 슈톨렌

 

 

 

얘가 바로 슈톨렌! 

제가 세가지 빵 중에 가장 좋아하는 빵이죠 ㅎㅎ

슈톨렌 28,000원

 

가격은 가장 사악하지만 

그만큼 양도 많고 엄청 묵직!

무게감이 다르고 안에 내용물이 정말 꽉 차 있어요 

견과류, 견과일, 특히

동그랗게 말아 넣은 마지팬!

 

설탕덩어리(?) 같은 건데

싸구려 맛이 아니라

달콤하면서 사르륵 착 감기는 맛이라 

이 마지팬 때문에 자꾸 먹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다 비싼 재료로 만들어서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지만

사실 성심당에서 없어서 못 사는 제품 중에 하나랍니다 ㅋㅋ

 

크리스마스 기다리면 한주에 한 조각인가

하루에 한 조각인가 먹는 거라고 하던데

그거 어떻게 하는 거죠?...

바로 다 먹어 버리는 게 함정 ㅋㅋㅋ

 

정말 달달하긴 한데 

전 커피랑 먹으면 괜찮더라고요

저한텐 그렇게 많이 달진 않았어요

말린 과일이랑 견과류가 많아서 그런지..

 

암튼 슈톨렌이 최애입니다 ㅎㅎ

 

 

 

 

 

 

슈톨렌 패키지 넘 이뻐서 한번 더 찍었어요 ㅋㅋ 

맛도 좋고 양도 많고

패키지까지 예뻐서

선물용으로 정말 딱이에요 

저기 옆에 노끈 묶어져 있는 건 슈톨렌 소짜리

부담 없이 집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 그리고 ㅋㅋㅋ

크리스마스 한정으로 

튀김소보로 패키지도 바뀌었더라고요 

한정 기간 동안인 것 같은데 

메리 튀소라고 ㅋㅋ

귀여운 것 같아요 

나온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것 같아서

바로 사진 찍었네요 

 

 

 

 

 

 

저는 슈톨렌(소) 사이즈로 구매했어요!

슈톨렌(소) 8,000원 

 

집에 와서 바로 뜯어서

얇게 잘라보았어요 ㅎㅎ

저는 홍차랑 같이 먹었는데

정말이지 찰떡궁합

커피 & 홍차 & 와인 & 뱅쇼

모두 쌉가능 할 것 같은

그런 맛이에요 ㅋㅋ

아주 고급진 빵

 

부드러운 건 말할 거 없고요

안에 견과류 과일 잔뜩 씹히는 게

전 너무 좋아요 ㅎㅎ 

겉에 슈거파우더랑 마지팬

너무 달콤 달콤하고 

사진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크리스마스에 사서 테이블에 장식해서 

사진 찍으면서 먹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다 먹고도 아쉬운 마음에 

슈거파우더만 손에 찍어 홀짝홀짝 핥아먹었던 ㅎㅎ 

 

성심당 슈톨렌 너무나 맛있어요ㅠㅠ 

가시면 꼭 한번 사드셔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그런 빵!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판매해서 

자주 못 보지만

1년에 한 번 봐서 더 귀한 ㅋㅋ

그런 빵입니다 :) 꼭 드셔 보세요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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