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해 입니다 :)
저번 주말에 정말 특별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프라이빗한 방갈로 오두막에서 커피도 마시고,
어둑어둑해지면 야외에서 불멍도 하고,
아이들과 & 애견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야외 테라스가 있는
방갈로 카페 세종 부강면 카페 캐빈하우스 이용후기입니다!
캠핑 감성 물씬~
불 쬐고 왔더니 하루 종일 불향이 가득ㅎㅎ
캠핑 & 오두막 감성 좋아하시는 분들
꼭 가보세요
사장님이 정말 친절^^ 완전 강추하고 리뷰 시작합니다!
(내돈내산 이용후기!)
세종 카페 캐빈하우스
주소 : 세종시 부강면 시목부강로 685-5 (지번 :세종 부강면 부강리 640)
시간 : 월~일 오전 10:00~21:00
전화 : 0507-1334-5434
*예약 없음! *선착순 입장
*주차자리 넉넉
*바베큐장 예약 운영(전화)
※ 애견 동반 가능
※ 키즈존
※ 방갈로 이용요금 없음! (방갈로 이용시간 최대 2시간)
※ 바베큐장 (그릴하우스) 이용 시, 기본 5만 원 / 2시간
※외부 음식 반입 금지!
낮에는 아이들과 애견과 함께 와서
뛰어놀기 좋을 것 같고
밤에는 데이트하러 오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밤에 조명도 켜놓고 영롱해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오두막에 모닥불 감성까지
캠핑 감성 좋아하시면 정말 딱!
방갈로 캐빈 사이에 아이들 탈 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어요 :)
직접 나무로 다 만드신 것 같은데 카페랑 잘 어울리고 너무 귀여워요 ㅎㅎ
정원도 워낙 넓고, 주변에 장애물도 많이 없어서
아이들이랑 강아지들이 뛰어놀기 안성맞춤입니다 ㅎㅎ
카페 주인분께서 직접 키우는 애완묘도 슬금슬금 돌아다녀요ㅋㅋ
딱 봐도 야외 정원이 굉장히 넓고, 군데군데
방갈로 캐빈 있는 거 빼면 큰 장애물이 없어서
뛰어 놀기 좋더라고요.
산책하며 걷기도 좋을 것 같고
저녁쯤 되니까 사람이 많이 없어서
오붓하게 데이트하기도 좋아요.ㅎㅎ
이곳은 음료나, 음식들 주문할 수 있는 매점입니다.
안에 화장실도 있어요 카페 캐빈하우스에서
화장실은 딱 저 건물에 밖에 없어서
방갈로까지 왔다 갔다 이동하실 거 생각하시고
화장실 미리미리 다녀오세요 ㅎㅎ
기본 커피 메뉴랑 & 디저트 & 식사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요
베이커리 종류도 생각보다 많고,
김밥이랑 & 컵라면도 팔아서 식사 대용하기도 좋고요
크로플 까지 판매하네요 ㅎㅎ
김밥 3,500 / 신라면 3,000 / 육개장 3,000
이 외에도
모닥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소시지 /소떡 소떡 / 가래떡 / 마시멜로도
이렇게 숯불 간식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메뉴 구성 너무 알차서 만족스러워요 ㅋㅋ
먹을 거 고민 안 하셔도 카페 / 식사 메뉴가 다양하니
너무 걱정 마세요~
크로와상 / 베이커리 류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들도 많아요!
컵라면 김밥 파는 줄 알았으면
그냥 와서 식사하고 커피도 먹고 그럴걸 그랬어요 ㅠㅠ
다음엔 일찍 와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ㅎㅎ
카페 벽면 곳곳에 캐빈 사진들이 많더라고요
주인분께서 애정을 가지고 만드신 공간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소박하고 정감 가는 요소들이 많아서 편안함이 느껴져요
아이들 정서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마시멜로 3,000원
쇼케이스 안에는 아이들 좋아하는 주스 음료들이랑
가래떡, 소떡소떡 등이 들어있고
그 옆에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마시멜로가 있어요 ㅋㅋㅋ
보자마자 눈에서 하트 뿅!
커피 마시고 모닥불 쬐러 나와서 구워 먹으려고요
방갈로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넓고
바닥면에 인조잔디가 깔려있어서
애완견들도 폭신하게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고
난방기구, 히터 등 다 구비되어있어서
난방도 걱정도 없었어요. 추운 날 방문했었는데
히터랑 난방기 트니까 많이 안 춥고 딱 좋더라고요
목재가 주는 따뜻한 감성 그대로~
아늑하고 편안하고 조용한 프라이빗 방갈로에서
대화도 많이 하고 함께 간 친구와 좋은 시간 보냈어요 ㅎㅎ
방갈로 이용시간은 최대 2시간으로 안내되어있고
위생 등을 위해 외부 음식은 반입 금지예요 ㅠㅠ
카페에서 식사 메뉴나 / 디저트 메뉴 주문해서 이용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아쉬웠지만 그만큼 음료 가격이 저렴해서
이런 좋은 공간이 유지되려면
외부 음식 들여오면 끝도 한도 없겠죠.. ㅠㅠ
방갈로 밖으로 나가면
몽골텐트 있는 아래쪽에 모닥불이 피워져 있어요.
저희는 가래떡, 마시멜로 하나씩 사서 구워 먹었답니다 ㅎㅎ
최고 힐링 순간이에요!
한 주간의 힘듬이 다 녹아내리는 달달한 순간~
불멍 하면서 모닥불에 구워 먹는 마시멜로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거 있죠ㅠㅠ
소떡소떡 3,000원 / 마시멜로 3,000원
소떡소떡도 왜 이렇게 맛있는 건지 ㅎㅎ
약간 짭조름하면서 고소하고 겉은 구워져서
살짝 바삭한 식감 너무 좋았어요
마시멜로랑 찰떡궁합! 숯불 간식 진리예요
방갈로에서 아늑하게 커피 마시며 힐링하는 것도 좋았고
불멍 하면서 캠핑 감성으로 마시멜로 구워 먹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
방갈로 이용요금이 없어서 너무 좋았는데
이걸로 운영이 잘 될지 걱정될 정도였답니다.ㅜㅜ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야외 공간과
아이들에게도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 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연, 동물 친화적인 요소들이 많고
애견 동반도 가능한 카페라
저의 반려견 멜로와 함께 또 오고 싶었어요 ㅎㅎ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의 모습도 기대가 되는
여러모로 너무 좋았던 카페 캐빈하우스~
정말 추천드립니다!
꼭 이용해 보세요~
내돈내산 카페 캐빈하우스 이용후기 끝 :)
감사합니다!
깨알 고양이 ㅎㅎ
카페 사장님께서 키우는 애완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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